충북보과대 힐링센터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건강증진을 위해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수영강습, 헬스, 스피닝, 체력측정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호텔 수준의 실내인테리어와 최신식 시설, 그리고 315m 청연암반수를 끌어올려 도심 속에서 건강을 위한 웰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과 복지 문화 확산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꾸준히 이용객이 늘고 있다.
최대 천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청주지역 최대의 복합스포츠센터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힐링센터(학장 박용석, 교수 최송열, 이하 충북보과대)는 상당구 용정동에 위치했다. 대지면적 9,900㎡, 연면적 8,910㎡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스피닝, 사우나, 찜질방시설을 비롯해 북카페, 재활의학과, 스크린골프, 중식, 한식, 피부관리샵 등 생활문화와 휴식공간, 여기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외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충북보과대 힐링센터의 최송열 교수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지역 주민들의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지역주민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신뢰에 부응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생활수준 증진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대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개교 이듬해인 1994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사회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교육환경을 활용하여, 도내 최초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시행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의 교양 증진 교육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교육,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교육과 봉사활동, 산업체 재직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연수과정,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 과정 등 평생배우고 나눔을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생활체육연수원,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운영과 동시에 이번에는 복합스포츠센터 힐링센터를 개장하여 청주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평생학습공동체 구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레저스프츠과 학과장과 생활체육연수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최송열 교수는 96년부터 현재까지 19년간 충북체육회관 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장을 위탁 운영해 오면서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6년 청원군민체육관을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는 생활체육연수원은 생활체육시설 위탁운영의 성공적인 모델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역사회 생활체육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보과대 힐링센터 개관으로 청주시민을 비롯해 용정동, 용암동, 금천동 일원 주민들의 스포츠ㆍ건강복지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령별, 시간대별로 세분화되어 수영강습이 마련되어 있고, 약 1천여 명이 수용 가능하므로 현재 용정동뿐만 아니라 인근의 용암동, 금천동, 율량동 주민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새롭게 바뀐 복합스포츠센터,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개설
2014년 선스포스포츠센터가 경영 악화로 휴점 상태로 장기간 사용을 하지 않았던 건물을 충북보과대에서 인수해 내, 외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스포츠센터로 개관했다. 지하 2층에 지상 4층, 대지면적 9,900㎡ 연면적 8,900㎡의 규모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체육시설로는 ▲지상 4층 수영장 ▲지상2, 3층 헬스장, 스피닝, 체략측정실 등이 있고 편의시설로는 ▲1층 지하 사우나, 찜질방, 북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지하 2층 생활문화 및 휴식공간 그리고 외식공간으로 재활의학과, 중식, 한식, 카페, 피부관리숍, 마사지숍, 이발소, 스크린골프 등이 입점했다.
이번 개관한 힐링센터는 예전 스포츠센터와는 차별화되어 새롭게 확 바뀌었다. 호텔 수준의 실내인테리어와 최신식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도심 속에서 건강을 위해 웰빙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첫 번째로 우선 수영장의 물이 확 바뀌었다. 315m 지하 천연암반수로 하루 800t의 수원이 확보됐다. 시설 특성상 에너지소비량과 물소비량이 많은 곳이다. 이런 이유로 설계 시부터 에너지절감형 설비와 절수설비가 적용되었고 관리측면에서도 이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두 번째 이용시설이 확 바뀌었다. 25m 코스 5개 라인의 수영장과 아쿠아로빅이 들어섰다. 헬스장에는 스피닝이 새롭게 들어섰다. 또한 사우나, 찜질방에는 황토방, 참숯방, 소금방, 게르마뉴방, 한약방, 황토토굴방, 산림욕방, 북카페 등이 새롭게 개설되었다. 아울러, 각층 이용시설에 모든 보일러와 연수기를 전면 교체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가 확 바뀌었다. 자연을 지키는 친환경에너지를 사용했다. 공기열히트펌프, LED 등에 적용됐다. 스포츠 및 문화·휴식공간이 공존하는 멀티 스포츠센터라는 특성상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므로 에너지소비량이 많은 만큼 쓸데없이 낭비되는 요소를 찾아내어 개선하는데 힘을 쏟았다.
현재 힐링센터는 오픈기념 선착순 100명 연 회원 모집하고 있다. 개인 힐링 연 회원 비용은 175만5000원(VAT별도)으로 이용프로그램은 자유 수영, 헬스, 사우나, 찜질방, 체력측정 무료(연4회), 개인락카가 무료로 제공된다. 사우나 연회원 비용은 97만원(VAT별도)으로 개인 락카가 무료 제공된다.
수영장 이용은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수영강습, 수영장 내 별도 사우나 시설이 되어 있다. 월 자유수영은 성인 1개월 7만원(12개월 67만2000원), 청소년(고등학생)은 1개월 6만원(12개월 57만6000원)이며 수영강습은 별도 2만원이 추가된다. 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1호차는 율량동 방면으로 2호차는 금천, 용담, 용정, 용암동 방면이다.
센터 운영을 맡고 있는 최송열 원장은 “앞으로 생활체육시설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생활체육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활동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