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바리스타로 가는 門을 활짝 연다 - 포르타 커피바리스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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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이 아니라 생활의 일부다. 커피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으면서 커피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더구나 TV를 통해 화려하게 보이는 바리스타의 삶은 이러한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부풀게 만들었다. 특히, 1조원을 훌쩍 넘긴 커피 전문점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바리스타의 수요도 덩달아 늘면서 요즈음 단연 인기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주요 브랜드 커피전문점만도 3000개의 매장을 넘고 있는 추세이니, 가히 폭발적이다.
포르타 커피 바리스타 학원 구경희 원장은 “우리 학원은 기본에 충실한 바리스타 학원이다. 바리스타로서의 마음과 실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 학원만의 장점인 철저히 1:1 수업방식을 통해 진정한 바리스타의 문을 열어줄 것.”이라며“1:1수업을 진행하면서 수강생은 강사에게 힘든 부분이나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고, 에스프레소머신을 마음껏 사용하므로 단기간 내 집중적으로 실력을 키울 수 있다.”라고 말한다.



커피의 마음을 가르치는 곳

포르타 커피 바리스타 학원의 문을 열자마자, 커피 향이 꿈처럼 몰려온다. 프랑스 사상가 장자크 루소가 그랬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향기다. 집근처에서 커피콩을 볶을 때면 나는 서둘러 창문을 열어 그 향기를 모두 받아들인다.’라고. 콘크리트 건물은 햇빛을 차단하는 수단이다. 낮이 지나면, 어김없이 밤이 오듯 햇빛이 차단되면 또 다른 빛이 생긴다. 달의 비밀스런 꿈처럼 은은한 불빛 아래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것이다. 포르타 커피 바리스타 학원은 달빛으로 빚은 세상처럼 짙은 커피색과 붉은 파벽돌, 초록의 테이블이 조화롭게 은은한 조명아래 반짝였다. 은빛의 커피 머신 앞에 몇몇의 수강생이 암영처럼 진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있었다. 검붉은 액체가 하얀 커피 잔에 흐른다. 수강생이 뽑아낸 에스프레소의 가장자리에 갈색 크리머가 커피의 풍미를 더한다. 포르타 커피 바리스타 수강생 P씨는 “작은 커피전문점을 여는 것이 꿈이다. 이곳은 커피의 기능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커피의 마음을 가르친다.”라며 “자격증은 기본이고, 에스프레소 추출에서부터 머신과 그라인더관리, 기본적인 커피 메뉴까지 철저하게 전수해준다. 창업하려는 사람에게는 꿈의 공장 같다. 커피 전문점으로 완벽하게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모든 노하우를 배우고 익혀줘 든든하다.”라고 말한다.



죽음처럼 쓰고, 사랑처럼 뜨거운 것

커피의 맛은 무엇이 좌우할까. 누군가가 그랬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마시면 그 맛이 배가 된다고. 몇 해 전, 남양주시에 있는 커피 박물관 ‘왈츠와 닥터만’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만난 박종만 관장에게 “어떤 커피가 가장 맛있었느냐?”고 묻자, 그는 “하와이에서 주로 나는 코나커피다. 농장에서 직접 따서 말린 커피콩을 볶아서 핸드드립으로 마셨는데 눈물이 나올 만큼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같은 질문을 구원장에게도 했다. 그녀는 “커피 맛은 그 순간의 내 심리상태, 함께 먹는 사람, 흘러나오는 음악, 날씨 등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지난 해, 6개국을 돌며 커피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상해에서 먹었던 카페라떼가 너무 맛있어 한국에 와서 그 맛을 재현해 보려고 했지만, 불가능했다.”라며 “여행했을 때의 날씨와 분위기 그리고 들뜬 마음 등의 복합적인 요소들은 결코 옮길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내가 볶아서, 내린 커피”라고 웃으며 답했다. 웃음이 싱그러운 소년의 그것처럼 해맑았다.
동석한 이용숙 대표는 현재 카페 ‘루 앤 비’ 대표이자, 포르타 바리스타 학원 대표이기도 하다. 그녀는 “구 원장과 나는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다.”라고 말한다.
둘의 사이는 실제 시누와 올케 사이다. 이 대표는 커피전문점인 ‘베로’ ‘세븐데이즈’ 그리고 현재 ‘루 앤 비’를 통해 경영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 대표는 “포르타 커피 바리스타 학원이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면, ‘루 앤 비’는 양성된 인력을 취업시키고 직접 고객들과의 접촉을 통해 교육시키는 살아있는 현장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포르타 커피 바리스타’ 커리큘럼

바리스타학원 교육 커리큘럼은 커피를 취미로 배울 수 있는 과정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다양하다. 우선 기본강좌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단기간 속성으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면 포르타 베이직 과정(총 10기간)이 있다. 단, 포르타 베이직 과정은 에스프레소 추출과 우유 스티밍이 가능해야 한다. 보다 심도 있는 커피의 세상을 만나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커피의 추출 원리와 메뉴 그리고 응용음료,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1:1 맞춤교육 포르타 클래식 과정(총 20시간)과 포르타 노블레스 과정도 좋겠다. 특히 카페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창업반 베이직과 창업반 클래식을 거치면 카페 오픈에서 마감까지 풍부한 현장 실무 경험을 가진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것(커피음료 레시피, 매장관리, 클레임 대처법 등) 직영점에서의 실습도 가능하다. 또한 우유를 이용하여 만들어내는 커피의 예술인 ‘라떼아트’를 배우고 싶다면 포르타 라떼아트도 추천할 만하다. 커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추출법의 하나인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는 ‘포르타 핸드드립반’은 누구나 손쉽게 간단한 방법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커피를 추출하여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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